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한 잡담(부제:양치기 소년의 미스테리)
투람바르님의 블로그

그냥 머리좀 식힐겸 블로그 이리저리 다니다가 옛날에 했던 잡생각중에 하나가 떠올랐다.

내가 그때 미친듯이 고민했던 주제는 바로 '양치기가 거짓말을해서 결국엔 마을사람들이 오지 않는데 과연 정말로 그럴수 있을까?" 라는 주제였다.

자 일단 가정을 하자. 한 목동이 양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늑대가 나타나면 마을사람들이 늑대를 쫓아내기 위해 온갓 연장을 들고 산으로 올라온다.

자 여기서 나오는 의문

첫째, 그 양들의 주인은 누구일까? 그 구라쟁이 양치기소년? 천만의 말씀... 알퐁스도데의 소설 [별]을 참고하여도 되고 상식적으로 그정도 양떼를 소유할 정도라면 마을의 지주급 부자이거나 귀족일것이다.(또 다른 생각은 그 마을주민들의 공동소유)

상식적으로 그 양치기 소년이 양떼의 주인일리는 없지 않는가 그정도 양떼를 소유할정도라면 양떼만 가지고도 엄청난 이득을 취할수 있는데 거기서 그 지루해 죽을려 하는 일을 할까

그 목동 성격이라면 아마 그냥 마을에서 돈펑펑 쓰면서 놀았을것이다.

자 그럼 두번째 의문 3번째에(내가 봤던 동화에서는 3번째로 되어있다.) 늑대가 나타났다고 하는데 마을사람들이 올라가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배짱으로? ㅡㅡ;;;

그게 중세시대 이야기라면 농노들은 그 영지를 가지고 있는 귀족의 소유이다... 그런데 양치기가 뻥쳤다고 않갔다가 귀족의 중요자산중 하나인 양들을 이리떼에게 홀라당 넘겨준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할수없다.. 그러다가 나중에 무슨벌을 받을려고

여기서 참 궁금한점 이 동화는 도대체 누가 어느시대에 어떠한 마인드를 가지고 쓴것인가...

이것도 흔히들 우리가 미화해서 보는 신데렐라나 백설공주같이 앞뒤 다 짤리고 어린이들에게 좋은거만 보여줄려고 조낸 편집당한 동화인가...
궁금증은 커져만 간다.


ps.참고로 여기서 목동은





  이사람은 결코 아니다....

ps2.이 동화에대해서 더 궁금한점이 있거나 그 궁금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주실수 있으신분은 댓글을 남겨주셔요

ps3.양치기 소년을 찾아본결과 이솝우화라고 한다 이솝은 그리스사람이었으니까... 그시대면 중세시대 훨씬 전이네... 그럼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건가 ㅡㅡ

by 아이힌트 | 2006/07/13 22:48 | 아스트랄 잡담 | 트랙백 | 덧글(8)
Commented by 투람바르 at 2006/07/13 22:53
저....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투람바르...인데...(먼산)
Commented by 아이힌트 at 2006/07/13 23:08
투람바르//허허허허허허;;;;; 지금까지 투람바크인줄 알았어요 ㅎㅎㅎ
Commented by 사미시엘 at 2006/07/14 00:44
음.. 아마도... 원판은 상당히 강력했을꺼 같은 느낌..?
어른이 읽는 동화 같은 경우 라프렌제밖에 못봤지만... 어렸을때 읽었던 동화랑은 틀리더군요..
흠.... 아마 어린이용으로 바뀌면서 그렇게 된듯..
Commented by 아이힌트 at 2006/07/14 02:42
근데 이건 이솝우화인데 말이죠...
이솝우화라면 그리스시대고 그건 원판이랑 현재 우리가 아는거랑 비슷한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ㅎㅎㅎ
Commented by DARKLUNAR at 2006/07/14 09:51
생각해 보니 그런게 있었군요!!어릴 때라 아무 필터링 없이 머리에 입력된 거에 그런 오류가 있었다니!!
Commented by 아이힌트 at 2006/07/14 10:15
다크루나님//발상의 전환이 필요한거죠 ㅎㅎ
Commented by 투람바르 at 2006/07/15 11:56
그리스 시대라...한번 가설은 세워볼게요.
(맞을 꺼 같진 않지만)
Commented by 아이힌트 at 2006/07/15 17:05
투람바르님 가설을 세우시면 트랙백 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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