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편안함 그리고 성당
오랜만에  ㅡ 라고 말하기도 뭐한.... 2주만에지만.. ㅡ 집에 내려왔다.

와서 킹크랩도 먹어보고 입이 참 호강한다 허허..

어제는 성당을 오랜만에 갔는데 약 1년 만의 고해성사를 받았다.

뭐 평소에 난 너무나도 착하게 지내는지라...(착한건지 생각이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죄를 고백할건 없었다... 하지만 신부님에게 요즘들어서 장래문제로 고민중인것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신부님의 말씀이 아직도 참 뇌리에 남는다...

'그것에 대해서 마음을 가지고 그 것에 대해서 행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한다면 그것은 올곧은 의지가 되겠지만 마음만 그냥 먹고있는건 유혹이라고 합니다.'

뭐 의미전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여튼 지금 내가 가지고있는 생각이 정말 내가 원해서 내가 하고싶은 의지인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유혹인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나도 잘모르고 그 누구도 모른다...

하지만 뭔가를 해야겠다는 느낌은 든다...

그리고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실현이 가능한것부터 하나하나씩 이루어 나가야겠다.

그게 내가 내 꿈을위해서 할수 있는 일이다.

모든것을 회피하려고만한다면 결국 난 뼈빠지게 일하시는 부모님 등골만 빼먹는 개쓰래기중 하나에 지나지 안을것이다.

내가 할수있는일부터 하나하나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된다...

고로 뭔가 하나씩 날 나태하게 하고있을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야겠다...

물론 용두사미가 안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지만...

'I'll do my best. That is the best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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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힌트 | 2007/02/04 01:58 | Diary | 트랙백 | 덧글(2)
Commented by DARKLUNAR at 2007/02/05 00:23
우오오오 신부님이 멋진말을!!!
고해성사라니!! 왠지 멋진데요?. 전 무교라서........;;;
Commented by 아이힌트 at 2007/02/05 05:09
다크루나//제가 성당에서 해야하는 행사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싫어하는거죠;;; 뭐 요즘은 신부님에게 제 힘든일을 말하지만요... 죄를 안지어서... 막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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